넥슨 계정 털렸었군요 ㅡㅡ;;
지금까지 숱한 게임을 즐기며 살아왔지만, 온라인 게임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콘솔이나 패키지처럼 일단 구매하면 내 소유가 되어 추가 지출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매달 정액을 지불해야 하거나 혹은 지속적인 현질을 요구한다는 것이 불만이었기 때문이죠.
(뭐 요즘은 콘솔게임도 죄다 DLC 가 나오긴 하지만...)

디아블로3가 온라인으로만 플레이가 가능해 온라인 게임으로 분류가 되어야  하겠지만 
위와 같은 폐해는 없었으니 제외하고, 
일단 내가 지금까지 돈을 지불하며 해 본 온라인 게임은 넥슨의 "마비노기" 가 유일하군요.

2003년도. 복학한 친구의 손에 이끌려 시작한 이 게임은 다행히 아직도 면면을 이어오고 있으나, 
이 게임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게임 담당이 바뀌면서 기획이 점점 산으로 가고, 
지나친 현질을 요구하는 바람에 저도 정이 떨어져 그만둔지는 꽤 되었네요. 
일년에 한번 접속할까 말까...

며칠 전, 저를 마비노기의 세계로 이끌었던 고등학교/대학교 친구를 오랫만에 만나서 
반갑게 이야기 하던 중, 이 게임 이야기가 나와서 오랫만에 게임을 실행시켜봤습니다..\
휴대폰이 바뀌었으니 OTP 도 다시 깔고, 휴대폰 앱으로도 이것저것 깔아보고...

그러던 중. 내일 출근을 위하여 잠을 청하려 자리에 누웠는데, 휴대폰에 띵~ 하는 알림 메세지.
누가 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했다는군요. ㅡㅡ;;
덕분에 PC 켜서 비번 바꾸고, 오랫만에 블로그 글도 써 봅니다.

옛날 마비노기 해킹도 한번 당해보긴 했는데... 신고해도 복구 안 해주더라구요.
그 때 실시간으로 해킹을 당했던터라, 해킹범이랑 서로 접속 했다 끊었다 했었는데...;;

암튼 별거 없는 계정인데 아직도 누군가 제 계정으로 접속한다니 꺼림칙 하네요.
개인정보도 다 팔린듯 하고 -ㅅ-;;

다행히 넥슨앱으로 누가 접속했는지는 확인할 수 있을 듯...
by 서른즈음에 | 2013/07/27 23:44 | ◆ Game Lif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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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도끼 at 2013/07/28 00:32
저런. 자려는데 그런 메시지를 받다니 ㄷㄷ 역시 OTP를 걸어도 어떻게 안되는게 있나 봅니다.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13/07/28 01:02
아, 넥슨 홈페이지는 자체에는 OTP 안 걸더라구요.
게임실행이나 게임 사이트 접속 시 OTP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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