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괴담.

아직도 마비노기 해킹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서른.

로그인 방법을 휴대폰 인증 B 타입으로 바꿨습니다.
로그인시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최종적으로 휴대폰으로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로그인이 가능하지요.

번거롭긴 합니다만... 해킹 방지를 위해서는 가장 나은 방법인 듯 싶어요.


어제 회사에서 한창 바쁘게 일하고 있던중 날아온 문자.

"[마비노기] 인증번호 XXXXXXXXXX 입니다"

패스워드를 또 바꿨음에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누군가 패스워드를 뚫고 로그인을 시도한 것이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제대로 입력해야만 인증번호를 보내 주거든요)

일하는 내내 찜찜했는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다행히 로그인 흔적은 없네요.


데스크탑에서 아무리 백신 프로그램을 돌려도 소용없음을 깨닫고,
노트북으로 다시 계정 패스워드를 바꾼 후 어제 밤에 데스크탑 윈도우를 밀었습니다.

피곤했는지... 윈도우 인스톨 시켜놓고 바로 잠들었다가
새벽 3시에 다시 잠이 깨서 마무리 하고 잤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벽 6시에 온 문자 한통....

"[마비노기] 인증번호 XXXXXXXXXX 입니다"

하루, 아니 반나절 남짓한 시간에 또 패스워드가 뚫린 모양입니다. -_-;;
이젠 뭐 털릴 것 하나 없는 계정이지만...
해킹할 것 없다고 캐릭터까지 지우면 정말 안습인 상황이라 불안불안해서 게임 못하겠어요 ㅜ_-


덧. 윈도우는 1년에 한번 정도 다시 까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눈 감고도 윈도우 척척 깔았는데 오랫만에 하니까 어리버리 하네요. 'ㅅ'


by 서른즈음에 | 2008/10/03 16:00 | ◆ 마비노기 -ㅂ-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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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도끼 at 2008/10/03 16:39
이야....대세는 휴대폰 인증이죠 'ㅁ'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3
하지만 이것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ㅜ_-
Commented by 죠타로 at 2008/10/03 21:53
혹시 서른님의 도플갱어라도 있는 거 아닙니까-_-;;;기억까지 공유하는.
우째 반나절만에...;;;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3
해킹의 힘이죠. 완패했습니다. -_-;;
Commented by 琳☆ at 2008/10/04 00:20
정말 대세는 휴대폰 인증이죠. 그래도 인증번호 몇번 뜨면 거기서도 포기할듯 싶은데..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4
내가 보기엔, 한명이 하는 짓이 아닌 것 같애.
백도어 심어 놓으면 여러명이 와서 뻘짓 하고 가는 듯.
Commented at 2008/10/04 01: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5
백신은 V3, 카스퍼스키, 하우리 모두 다 돌려봤고,
그 싫어하는 알약도 깔아봤다우.

해킹툴로 의심되는 dll 파일을 찾았는데 백신들마다 감지는 하는데 치료는 못하네.
결국은 포맷만이 살 길 -_-)b
Commented by prolus at 2008/10/04 23:40
ㅡ_ㅡ; 이젠 정말 신고라도 하셔야할듯...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6
어차피 보상은 바라지도 않고,
해킹한 놈 계정 추적해서 영구 블럭시켰으면 좋겠어 -ㅅ-;;

사실 접속한 시간이 확실하고,
아이템이나 수표 거래 추적하면 정말 쉬운 일인데... 문제는 넥슨의 의지력이지 -_-;;
Commented by 커버로스 at 2008/10/05 10:59
음 계속 하는건가?... 휴일에도 한번 보기 힘들던데... 밀어도 뚫린다면...노트북에 문제 있는거 아냐?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06 11:26
노트북도 어제 밤에 맛이 가서 지금 재 인스톨 중이다 -_-;;
가끔 축포 알바하거나, 오프라인으로 해 놓고 낚시 걸어놓는 정도?
Commented by 클레안 at 2008/10/07 23:00
중국발 해킹이 꽤 많다고 합니다. 계속 그러시기 불편하시면 고스트로 백업본 떠놓고 이상할 때마다 갈아엎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10 16:56
데스크탑도 해결 됐고... 노트북이 말썽이라 이틀이나 소비했네요 ㅜ_-
Commented by Michelle at 2008/10/08 14:17
울집도 윈도우 한번 갈아엎어줘야하는데... 무늬만 정보통신과 전공인 울 신랑은.. 3만원 주고 다시 깔 모양입니다.

그나저나 해커들.. 잠도 안자나요?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10/10 16:56
제가 칼아파트 살았더라면 자장면 한 그릇이면 됐을 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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