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업그레이드 완료!

언제나 그렇듯, 지름신은 항상 예기치 못한곳에서 강림하십니다....

회사에서 차장님 외장 하드 사신다길래 제품들 검색하는거 도와드리려고 다나와를 기웃거리던 중,
우연히 노트북 램 가격을 봤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니게 떨어졌네요.
제가 노트북을 살 무렵, 06년도 12월만해도 램 1기가 업그레이드에 10만원 가까이 했었는데,
지금은 겨우 17,000원.... 이게 뽐뿌의 시작이었죠.





Made in China의 압박.
기존 맥북에는 Made in Korea의 하이닉스 512MB 2개가 꽂혀있었는데 과감하게 빼버리고
삼성 1기가 두개 넣었습니다.

참고로 삼성 메모리 스펙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이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이트 오른쪽 프레임에 있는 곳에 part no를 입력하면 자세한 스펙이 나오죠.
중고로 메모리를 구입하면 꼭 한번 확인해 주는 센스!


램과 하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분리해야 합니다.
맥북 사고 처음으로 배터리를 분리해봤는데... 배터리가 너무 예뻐요 >_<
역시 맥... 이라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감동했습니다.


노트북 뒷면.
동전같은걸로 lock를 제거 후 배터리를 들어낸 모습입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램을 제거하는 방법이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노트북처럼 슬롯에 꽃는 방식이 아니라 래치를 누르면 램이 뽑혀 나오는 식으로 되어 있네요.

램은 무사히 업그레이드 완료!




하드디스크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이미 검색을 통해서 별렌치로 마운트 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았는데....
롱 노우즈 플라이어로 강제로 돌려볼까 하다가,
혹시라도 잘 못되서 스크루가 망가지거나 하면 낭패일 듯 해서,
시간은 좀 걸려도, 회사에가서 별렌치로 하드디스크를 교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렌치의 장점을 잘 모르겠는데... 왜 썼는지 모르겠군요.
보통은 십자 스크루로 고정시키는게 대부분이거든요.


아마.... 램이나 하드디스크나 사용자가 임의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해당 부품에 대한 warranty가 소실되는데,
그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분해하지 못하게 하거나,
혹은 저걸 빌미로 A/S시 요금을 청구할 수도 있고 말이죠....


계속 주간이라 짬짬이 OS 설치하고 하다가,
오늘에서야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전에는 부트캠프로 Mac과 XP를 설치했는데,
이번에는 vmware로 xp를 설치해 봤습니다.
램이 2기가로 늘었으니 무난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여러가지 일을 한번에 하니 약간 버벅대는 것은 있군요.

vmware는 대학교때 리눅스 때문에 사용한 이후로 처음 사용해 봤는데,
OS install은 쉽게 되었는데 xp에 프로그램 깔고 하면서 데스크탑하고 공유하는 문제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XP와 Mac을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하니 키보드 적응이 쉽지 않네요.
예를 들어 윈도우에서 rename을 하려면 파일 선택하고 F2 키를 누르면 되는데,
맥에서는 F2키가 화면 밝기를 설정하는 키라 rename이 안되고 화면 밝기가 조절이 되거든요.
아직 해야할 일도 많고, 적응할 일도 많긴 하지만
처음 OS 설치시, 깔끔한 바탕화면을 보고 있으니 나름 뿌듯해 집니다 :)




덧) 사진 중 오타가 있군요. 토시바..... -_-;;
by 서른즈음에 | 2008/04/08 01:26 | ◆ Shopaholic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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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琳☆ at 2008/04/08 09:59
슈고 하셨..(..)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04/08 12:23
슈고... 'ㅅ')a
Commented by coffeejava at 2008/04/08 13:18
교체 하면 해당 부품에만 워런티가 소실되는군요~ 안그래도 램 업글에 대해서 고민중이었습니다.^^
Commented by 냐모 at 2008/04/08 13:37
참고로 파일을 선택하고 enter 키 누르면 파일명 변경 가능합니다. ㅎㅎ
전 윈도우에선 enter 키로 실행하는데 이것때문에 항상 혼란이 ㅎㅎ

하드는 교환을 안해봤지만 생각보다 쉬운가 보네요.
나중에 하드 용량 없음 저도 한번 업글해봐야 겠어요
Commented by wanderer at 2008/04/08 15:26
어우. 전 이런거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라서 -_-;;
부품사서 자체 업글 하시는 분 들보면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Commented at 2008/04/09 15: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8/04/09 22:36
cafeejava님//네. 해당 부품만 안된다는군요.
전 아차피 1년짜리라 이미 다 지나가버렸어요 :)

냐모님//윈도우 사용자가 맥에서 가장 하기 쉬운 실수 중 하나가 엔터키로 "실행" 하려고 하는 것이죠~
맥과 윈도우 왔다갔다 하기가 아직도 쉽지 않네요 ㅜ_-

그리고 하드는 별렌치만 있으면 정말 쉽게 교환할 수 있어요.
롱노우즈나 일자 드라이버로도 가능하긴 한데....
가능하면 사이즈 맞는 별렌치 하나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

wanderer님//사실 별거 아니랍니다. 한번만 시도해보시면 아실꺼예요 ;)

미공개님//그렇게 보이기만 할 뿐 정말 별거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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