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용산. 드래곤 마운틴, 용팔이....

대학교 1, 2학년 시절에 내 집 드나들듯이 하며 꿈을 키웠던 곳인데...
제대하고 나오니 확 바뀌었더군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옛날...이라고 하기는 너무 가까운 과거.
다나와라는 사이트가 나오기 이전의 용산은 말 그대로 던전이었죠.

천원이라도 더 싸게 사 보려고 열심히 발품팔고 다녔던 생각이 제일 많이 나네요.
(하지만 결국 첫 집이 가장 싼 적도 많았다는... 쿨럭)
요즘은 다나와가 생겨서 너무 情이(용산에 정이란게 있었던가...) 사라져버린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계단의 물은 안 나올때도 있더니 오늘은 나오더군요.
습도, 온도에 따라 가동시키는건가...?



깨끗하고 넓어진 용산역사이지만... 여전히 용산이 아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스페이스 나인 같은 곳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요.

요즘따라 부쩍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 것은.... 봄이기 때문일까요...?


by 서른즈음에 | 2007/04/25 23:10 | ◆ 사진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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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oris at 2007/04/25 23:28
저도 어느날 스페이스 나인이 생긴 뒤부터 영 적응이...
Commented by †血惡† at 2007/04/26 01:37
앗 학교근처다!
Commented by 리프너스 at 2007/04/26 04:00
하지만 호객행위는 그대로라는거..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7/04/26 04:27
많이 바꼈군요, 예전에 가본적이 8년전이니...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7/04/26 10:07
Toris님//서태지를 모델로 야심차게 시작은 했지만.... 장사는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_-;;

血惡님//저, 그 근처에서 알바했었어요.
역 앞에 있는 한솥도시락을 자주 애용했었죠. :)

리프너스//그래도 그나마 좀 나아지지 않았나? 물론 게임매장이나 mp3p, 핸드폰 쪽은 제외하고 -ㅅ-
찾아보면 의외로 괜찮은 가게 많어. 어제 간 곳도 그랬고...

듀얼님//보시면.... 적응 안 되실겁니다 ^^
Commented by prolus at 2007/04/26 14:19
음~ 전 요즘엔 영화보러만 자주 간다는.. ^^;
Commented by 서른즈음에 at 2007/04/26 18:21
난 2일날 야퇴하면서 스파이더맨 보러 가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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